파도목장 체험을 다녀와서.
작성자 안나경 작성일 2011-07-12 16:57:01
최근수정일 2012-11-29 00:00:00, IP 125.24********
목장체험을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
주인분들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다음에도 또 데리고 와달라고 벌써 2학기 언제 가자고 자기들끼리 날짜를 잡고 난리네요^^
12명 밖에 않가면서 다소 소란스러웠던 저희 아이들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 된것 같습니다. 아래는 목장체험을 다녀온 저희반 아이가 쓴 체험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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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1년 7월12일 화요일날. 우리는 중학년인 3학년&4학년이 갯벌 체험과 목장체험을 갔다. 신나는 여행이었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처음 여행지는 바로 현경면에 있는 파도 목장이다. 파도 목장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했다. 1,송아지 우유먹이기 2,갯벌체험 3,건초먹이기 4,치즈 만들기 5,아이스크림만들기.....를하였다.

체험학습 1번인 송아지 우유먹이기 에서는 송아지는 당연히 보았고, 송아지 우유를 먹일때 쓰이는 우유통 등을 보았다. 아! 그리고 처음에 가었을때 목장을 키우시고 운영하시는 주인도 계셨다. 그분이 바로 우리를 가르쳐 주실 일일 선생님이었다. 그리고 송아지우유를 먹일때, 송아지의 밀어 붙이는 힘이아주 세었다. 그래도 나는 힘하면 세니까 계속 그대로 먹이었다. 그런데 송아지들이 갑자기 내 옆으로 우르르 몰려 왔다. 그리고 진짜로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무서웠다. (나의 체면은 구기지만) 또 목장의 주인3분은 매일매일 이렇게 하시니까 정말 힘드시 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체험을 해주시게 하니까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들고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다.

2번째로 갯벌체험을 하기위해서 다시 아래로 내려 왔다. 목장주인의 한분이 트랙터 뒤에 의자인가 우리가 타는 것을 달아서 트랙터마차가 완성 되었더니 우리를 타라고 하시고 태워 주셨다. 정말 재미있었다.덜컹덜컹 하니까 마치 청룡열차를 탄기분이었다. 움푹 파인곳에서는 손잡이를 잡으라고 하셨는데 안잡아도 괜찮을 것 같았지만 나의 안전을 위해서 잡았다. 돌이 많이 있는길 도로 논과 밭, 냇가를건너면서 갯벌로 갔다. 처음에는 트랙터가 갯벌에 못들어갈 것 같았다. 그렇데 갑자기 트랙터가 멈추더니 갯벌로 갔다. 난 처음에 선생님이 오늘은 비가와서 갯벌에 못들어 갈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들어갈수 있었던 것은 내가 선생님께 이메일을 보냈는데 거기에 꼭!!!! 갯벌을 가게해달라고 계속 부탁해서 들어가게 된 것만 같았다. 갯벌에서는 게와 고둥을 잡았다. 처음에는 선생님을 따라가서 게구멍에서 찾은 게를 잡아서 비닐봉지에 그대로 투하하였다. 시간이 지나자 나는 내 손으로 게구멍에서 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옷을 보니까 다른 친구들이 옷에 뻘이 튄 것과 비교해서 나는 꽤 괜찮은 편이었다.

갯벌체험을 마친후 목장으로 돌아가서 건초 먹이기 체험을 하였다. 건초는 말린 풀이라고 한다. 건초를 한주먹 집어서 큰 젖소에게 주었다. 내가 준 소의 이름은 앰버와 00오인가??? 였다. 진짜로 아주 잘 먹었다. 이렇게 내가 손에 들고 소의 먹이를 준 적은 한번도 없었다. 물론 부모님은 주신적이 있겠지면 내 힘으로 스스로 줘 본적은 없다. 소들은 건초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 먹어 치워 버렸다.

손을 씻고 들어와서 목장체험의 하이라이트!!!! 치즈를 만들었다. 갯벌에서 잡은 것들은 신발장 앞에 나두고 방으로 들어갔다. 치즈를 만들기 전에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위해서 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었다. 그리고 앞치마도 둘렀다. 그리고 장갑도 2개나 꼈다. 물이 뜨거워서 2개나 껴야 된다고 했다. 치즈를 만드는 방법은 1. 먼저 아주머니께서 치즈 만들 재료를 주셨다. 재료는 저온살균 우유와 구연산, 레닛을 섞어 만든것이라고 한다. 2. 그것을 뜨거운 물에다가 녹이고 굳이고를 반복하면서 치즈의 형태를 만들어 간다. 3.자기가 원하고 싶은 치즈의 모양을 만든다. 4. 소금물에 넣는다. 5. 5분쯤 기다리면 치즈완성!!!!치즈는 음식을 먹을 때 먹기전에 넣으면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간단 초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다. 초간단 아이스크림은 언제든지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다. 소금과 얼음을 준비하고 그 간에 통을 넣어서 초코를 넣은 다음 10분만 흔들어 주면 끝!!!!이다. 아이스크림을 열 때 선생님이 통안에 공기의 기압이 아주 많이 들어가서 잘 안열어진다고 했다. 또 우리것이 제일 잘 만들어 졌다고 말씀하셨다. 진짜 그말 그대로 정말 맛있었다. 아이스크림까지 싹쓸이를 한 후 학교에 돌아가기 전에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라고 인사하고 끝마쳤다. 이런 체험학습은 정말 다음번에 또 갈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재미있게 안내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